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견 (문단 편집) ==== '가'형 ==== 80점이 전국 중앙값이다. 70점대라면 이과생 상위 50%보다 낮은 점수가 되는 것이다.[* 80점은 상위 46.67%~50.88%이고 백분위는 51이다. 하지만 나형을 응시한 이과생들도 많으므로 실제로는 이과 상위 35~40% 정도.] 사실상 1등급컷이 100이 아닌 것만 제외하면 평균이 70점에 조금 못 미치지만(평균 68.5 추정-68, 69점이 표준점수 100) 만점 표준점수가 124점이고 5등급컷이 72점이다. 2015 수능도 5등급컷은 66인 것을 생각하면 변별력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직까지는 이만큼 표준점수가 낮거나 5등급컷이 70점대인 경우는 없지만 2019 이후 조금만 쉽게 내면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일단 2018 수능 5등급컷은 67점으로 조금만 평가원이 쉽게 내면 이 모의평가를 압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추세로 볼 때 이렇게 된다면 만점자는 3%대에 97점까지 4%를 넘지 못하고 96점에서 11%를 초과하여 다른 의미로 [[등급블랭크|2등급이 증발]]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3등급컷은 높은 확률로 92점일 것이다. --96-X-92-84-76-- 심하면 만점 표점이 '''120점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2014년 10월 학평 국어B의 재림--] 21, 30번을 제외한 나머지 28개 문제는 '''그 쉽다는 6월과 2015 수능보다도 쉬웠다. [[헬게이트|그러나 21, 30번 문항은...]]''' 1번 문제는 6월에 이어 벡터 문제가 나왔다. 행렬이 빠진 탓인지 행렬과 비슷하게 성분의 합을 물을 수 있는 벡터로 대체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수능에도 그렇게 출제된 것으로 보아 앞으로 1번 문제는 평면 또는 공간벡터의 성분과 관련된 문제로 고정될 가능성이 높다. 6월에 오랜만에 출제되지 않았던 도형극한이 이번에는 20번에 출제되었다. 합답형은 미적분이 아닌 6년만에 평면벡터에서 16번으로 출제되었다.[* 문제를 풀다보면 ㄴ이 맞으면 ㄷ이 무조건 정답이었기 때문에 찍기법칙을 쓰면 3번 ㄱ,ㄴ 아니면 5번 ㄱ,ㄴ,ㄷ이 남아 무조건 5번을 고르면 되지만 6월에 뒤통수를 맞아서 그런지 1번 ㄱ을 골라 틀린 학생들이 약간 있었다. --그런데 이때는 1번이 정답이지만 찍기법칙은 먹혔다.--] 17번 문제에서 빈칸 문제가 이번에는 통계 단원에서 나형 18번과 공통으로 출제되었다. 6월보다는 어려웠다. 지수로그 활용문제와 13~14번 3,4점 세트형 문제는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나오지 않았다. 확통 변별은 포기한 것 같다. 17번에서 순간 당황할 수 있으나, 침착하게 보면 쉽게 풀 수 있었다. 19번 문제는 거의 3점 문제 수준. 21번 문제는 [math(\displaystyle \frac{f(x)}{x})]를 적분하려고 연필을 대는 순간 고등학교 수준에서 풀 수 없는 문제가 된다. 적분하려면 [[가우스 적분|정규분포 함수를 적분]]할 줄 알아야 하며 적분하면 초등함수가 나오지 않기 때문. 이렇게 되면 고교과정을 훌쩍 뛰어넘는다. (나)조건의 [math(g(x))]식에서 ∫ 안의 식에서 [math(e)]부분에 [math(t)]를 곱하고 [math(f(t))]부분에 [math(\displaystyle \frac{1}{t})]를 곱한 후 부분적분을 해야 한다.[* 대표적인 [[부분적분]] 문제.][* [[https://www.wolframalpha.com/input/?i2d=true&i=Integrate%5BPower%5Bx%2C2%5DPower%5Be%2CPower%5Bx%2C2%5D%5D%2Cx%5D|참고]], 해당 식에 대한 부정적분을 WolframAlpha로 구한 것. 원시함수에 [[오차함수]]가 들어간다.] 킬러문제인데도 불구하고 '''EBS 수능완성을 연계해서 출제한 문제다.''' 29번 문제는 까놓고 말해서,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이게 왜 29번에 배치되어 있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로''' 쉬운 문제였다. ~~이 문제를 기출문제집에서 보거든, '고난도'라는 말이 있으면 칼로 파버려라.~~ 4점 문제라는 것은 타당하나 주관식 27~28번이 어울리는 수준이었다. 언뜻 보기에 어려울 수 있지만 수선 하나만 그으면 끝난다. 그 수선 하나가 안보인다고 하지만, 이런 문제는 일단 수선을 우르르 내린다음 피타고라스를 하면 풀린다는 것을 알아두자. 만약에 어디에다 선을 긋는지 몰랐다 치더라도 샤프,샤프심 통, 지우개로 구조물 만들면 쉽게 보인다.[* 개념을 정확히 모르면 답이 잘 안 보일 것이다. 역시 개념이 중요하다.] 그 쉽다는 2015학년도 수능 29번보다도 쉬웠다. 물론 9평이나 수능에서는 오랜만에 나온 '''순수 공간도형 문제'''라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2015학년도 9월 모의평가 29번의 정사영 문제 이후로 처음이다.] 그런데 정답률은 의외로 높지 않았다.(약 28%)[* 공간지각능력이 없으면 풀 수 없는 문제였다.] 그러니까 문제 비주얼이나 문제번호(18, 19, 20, 21, 28, 29, --30--) 가지고 쫄지 말자.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도 많다. 비쥬얼은 다소 당황스러웠고 29번이라는 점때문에 겁먹어서 막혀 틀리거나 패스한 사람들도 있었다. 30번의 경우에는 [math(g(x))]를 그린 후 [math(h"(x))]가 존재, 연속한다는 점에서 [math(h'(x))]가 미분가능하다는 것을 캐치하면 풀 수 있었다. 이를 뒤집어 생각하면, [math(g(x))]의 그래프에 미분 불가능점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계도함수 [math(h"(x))]가 불연속이 되지 않게끔 해야 되며, 이때 합성함수에서 [math(g(x))]의 치역이 [math(f)]의 정의역이 됨을 이해하고, 합성함수의 미분 공식을 이용하면 사차함수를 특정할 수 있다. 모르겠다 싶으면 절댓값이 있으니까 [math(h(x))] 미분한 다음 [math(g(x))] 미분 불가능점을 잡아서 [math(x)]값을 다 구해서 [math(f(x))]랑 [math(f''(x))]에 잡아 넣어보면 절반 정도 확률로 맞출 수 있다. 대체로 21번, 30번 때문에 멘붕이 왔다는 평가가 많다. 킬러문항의 정답률은 EBSi기준 21번: 29% , 29번: 28% , 30번: '''6%'''. 여담으로 7차 교육과정 이후로 모의평가, 수능, 예비평가에서 주관식 문항에서는 가형에서 정답이 10의 배수[math((10,20,30,...))]가 항상 1개는 꼭 들어갔지만 이번에는 단 1개도 없었다. 다만 나형에서는 과거에 그런 사례가 몇번 있었다. 6월 모의평가처럼 대부분의 문제를 쉽게 내고 고난도 문제를 한두개 배치하려는 것 같다. 6월의 경우 30번, 이번 시험의 경우 21번, 30번처럼 미적분 문제를 상당히 어렵게 내고 있다. 물론 수능에 가서 어떻게 낼 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나, 6평과 9평은 평가원이 출제방향을 예고하는 시험인 만큼 킬러 문항에 대비를 잘 해야 할 것이다. 거기에 나머지 27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서 시간을 확보하는 연습까지 병행해야 한다. 예상 등급컷은 96-92-88로 ~~n개틀리면 n등급~~ 확정 등급컷 기준으로 전년 수능 및 6월 모의평가와 같을 것으로 보였다. 물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 만점자비율 '''2.08%''', 1등급 비율 '''8.82%'''로 예상을 훨씬 웃도는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나머지 문제는 그해 6평과 비교될 만큼 쉬웠고 심지어 킬러라는 30번 문제도 6평 30번만큼 그렇게 정답률이 낮진 않아서 이런 결과가 나온 듯하다.] 1등급 컷인 96점을 받았을 때 표준점수는 121점 백분위 94, 2등급 컷 91(91-92 표준점수 증발)점은 '''누적도수가 무려 20.17%'''을 기록하여 표준점수는 118점 백분위가 '''85'''[* 정상적인 경우라면 2등급컷 백분위가 88~90에서 형성된다.], 3등급컷 87점(87-88 표준점수 증발)은 누적도수가 '''32.85%'''를 기록하여 표준점수 115점 백분위 73[* 정상적인 경우라면 3등급컷 백분위가 76~78에서 형성된다.]이 나왔다. 그것도 모자라 '''4등급 컷은 무려 82점(표점 111. 표점 112점인 83-84 표준점수 증발)이고 5등급컷은 무려 72점이다!(표점 103, 표점 104점인 73-74 표준점수 증발) 수능과 모의평가 역사상 4등급컷이 80점을 초과하고 5등급컷이 70점을 넘은 시험은 이 시험이 유일무이하다.''' 표준점수로만 따지면 최고점이 124점으로 1컷 100점이었던 2015 수능(125점)과 2016 9월 모의평가(129점)보다 더 한 수준. 이게 1컷 100점이 아닌 게 더 신기할 정도로 보인다. 4등급 비율이 1등급 비율과 큰 차이가 없고 2,3등급보다 적은 건 덤. --딱봐도 21, 30번이 엄청난 수준이라 1컷 92를 예상했는데 이게 다 학생들 수준이 올라서 그렇다-- 개정교육과정 최초로 전범위로 출제된 평가원 시험이다. 미적분2에서 12문항, 확률과통계에서 9문항, 기하와벡터에서 9문항이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